영도다리 뱃고동에 마음 설레면 봄인기라…부산문화글판 선정 오은서 2021.02.26 09:21



 

부산시청사 문화글판 전경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는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을 선정해 다음 달부터 3개월간 부산시청 외벽에 게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문화글판은 2010년 겨울편을 시작으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봄편 문안 공모에는 총 1천257개 작품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병현 씨 창작 작품이 선정됐다.

    이병현 씨 창작 문안은 '영도 다리 뱃고동에 마음 설레면 봄인기라, 맞제?'이다.

    이씨는 "부산 물떡이 먹고 싶다는 딸의 말에 당장 새벽에 짐을 싸서 부산으로 달려왔는데, 영도다리 아래 뱃고동 소리를 들으며 출렁이는 물결에 반짝이는 딸 아이의 눈빛을 보니, 부산까지 달려오느라 힘든 시간이 봄 아지랑이처럼 사라지며 설레는 봄을 느꼈다"며 창작 의도를 말했다.


기사입력: 2021/02/26 [09:21]
최종편집: ⓒ 국민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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