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묘목시장도 비대면…옥천묘목축제 온라인 전환 오은서 2021.01.25 10:49



 전국 최대 규모의 묘목 생산·유통지인 충북 옥천에서 열리는 묘목축제가 올해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2019년 묘목축제 때의 한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25일 옥천군에 따르면 묘목축제 관계자들은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3월 말 열릴 예정인 이 축제를 '온라인과 함께 하는 옥천묘목 판매행사'로 전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축제 방식을 바꿨다"고 말했다.

    현장 중심의 전시·판매 행사는 열리지 않지만 개별 농원의 묘목 판매는 평상시처럼 이뤄진다.

    옥천군은 군홈페이지에 이원면의 70개 농원별 홈페이지를 연결, 비대면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상품권으로 묘목을 사면 50만원 한도에서 20% 할인받을 수 있다.

    군은 또 묘목시장에서 나무를 사 읍·면별 '내 마을 가꾸기' 사업도 추진한다.

    김재종 군수는 "축제는 비대면으로 진행하지만 개별 농원의 묘목 판매는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1999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구제역이 발생한 2011년과 코로나19가 터진 지난해 취소됐다.

    옥천은 국내 묘목 유통량의 70%를 공급하는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 특구로 매년 3월 말이면 7만여명이 이곳을 방문해 나무를 샀다.


기사입력: 2021/01/25 [10:49]
최종편집: ⓒ 국민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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