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 주주연합, 한진칼 지분율 42.74%로 확대 서장훈 2020.04.01 12:53



 

  © 국민정책평가신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여온 '3자 주주연합'이 한진칼 주주총회 이후에도 한진칼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

한진칼은 유한회사 그레이스홀딩스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한진칼 주식 36만5370주(지분율 0.61%)를 장내 매수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3자 주주연합의 한진칼 지분율은 종전의 42.13%에서 42.74%로 늘어났다. 현재 KCGI는 19.36%,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6.49%, 반도건설은 16.9%의 한진칼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주주연합이 지분율을 지속 확대하며 경영권 분쟁 장기전에 대비하려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주주연합은 지난달 27일 열린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통해 내세운 이사 후보들이 1명도 이사회에 진입하지 못하고,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도 막지 못하며 경영권 분쟁에서 패배했다.

그러나 향후 임시주총소집 요구 등에 나서 한진그룹에 대한 압박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이어진다.


기사입력: 2020/04/01 [12:53]
최종편집: ⓒ 국민정책평가신문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