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대전광장에 단재 신채호 동상 건립 이은경 2019.12.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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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전출신 독립운동가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 1880~1936) 선생의 동상을 서대전광장에 세웠다.

시는 8일 오후 서대전광장에서 단재 동상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허태정 시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유인태 단재기념사업회 대표, 단재의 며느리 이덕남 여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구청장 시·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동상은 좌대를 포함한 4.95m 높이의 입상 형태로, 우직하게 독립운동만을 위해 살아온 선생의 모습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시는 동상 건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단재 기념사업회 이사를 비롯해 근현대사와 회화, 조각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 12명으로 꾸려진 자문위원회를 꾸려 건립위치와 조형, 얼굴, 어록에 대한 면밀한 고증을 거쳤다.

단재 선생은 대전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중구 어남동에서 태어나 8살까지 살았다. 현재 생가 유적지가 조성돼 있고, 지난 3월엔 이낙연 국무총리도 방문한 바 있다.

시는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단재를 알리기 위한 다큐멘터리 제작과 학술세미나 개최, 특별전시전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했고, 내년부터는 단재 신채호 기념교육관 건립 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9/12/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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