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폴드, 韓 보다 비싼 가격에도 해외서도 ‘매진행렬’ 이어가 서장훈 2019.09.20 06:16



 

영국·프랑스·독일·싱가포르 등 2차 출시국서도 판매개시일 완판

국내서는 내일 예약판매 재개…조기 완판 사태 재현될지 관심

 

국내에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삼성전자(005930)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갤폴드)가 해외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 이어 18일(현지시간) 2차로 출시한 4개국에서도 판매 개시 당일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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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로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한 모습. 대화면이 몰입감을 높여준다. (사진= 삼성전자)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각국 현지시간으로 18일 갤폴드 판매를 시작한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등 4개국에서는 오전 중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이들 국가에서는 각국 사정에 맞게 5G(영국, 독일)와 4G(프랑스, 싱가포르) 모델로 출시됐는데, 판매가격은 모두 국내 가격(239만8000원)보다 비쌌다.

영국에서는 1900파운드(약 283만7000원), 독일 2100유로(약 277만3000원), 프랑스 2020유로(약 266만7천원), 싱가포르 3088싱가포르달러(약 268만원)에 판매됐다.

삼성전자측은 정확한 물량은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국내보다 적은 물량이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채널도 ‘삼성익스피리언스 스토어’와 주요 통신사 오프라인 매장, 백화점 등으로 제한적이었다.

국내에서와 비슷한 ‘한정판’ 전략으로 선보인 것이다. 갤폴드가 스마트폰 제품으로서는 고가인데다 폴더블폰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기기인 만큼 대중적인 수요가 크지는 않을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들 4개국에서는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달 중 미국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출시일은 오는 27일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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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스페이스 실버(왼쪽)와 코스모스 블랙(오른쪽). 앞선 판매에서는 코스모스 블랙이 더 인기를 끌며 먼저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는 삼성닷컴을 통해 20일부터 다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이달 6일 공식출시일과 지난 18일 예약판매에 이어 3차 판매다.

공식 출시 당일 10분도 안 돼 물량이 동난 이후, 지난 18일 예약판매 때는 물량을 2~3배로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15분만에 완판됐던 갤폴드의 ‘매진 행렬’이 이번에도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기사입력: 2019/09/20 [06:16]
최종편집: ⓒ 국민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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