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방영 北만수대TV 방송 중단 연합타임즈 2015.08.18 09:36



북한이 외국영화를 방영하던 만수대 텔레비전 중계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평양시 주민은 18일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에 "7월부터 만수대 텔레비전 통로가 없어졌다"며 "평양시민들 속에서 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고 전했다.

이 주민은 "평양시민들은 만수대 통로를 보기 위해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을 무척 기다렸는데 갑작스레 중단되자 황당해하고 있다"며 "왜 나오지 않는지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 속에서는 만수대 통로가 외부정보를 끌어들이는데 한몫하고 있다는 김정은의 비판이 있은 다음 폐쇄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당 선전선동부가 방송 중단 조치를 내렸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 주민은 "평양시 일각에서는 만수대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책임졌던 총책임자가 비리에 가담했다느니 만수대를 통해 외부정보를 끌어들이려고 했다는 소문도 같이 떠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15/08/18 [09:36]
최종편집: ⓒ 국민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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