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 할리우드 진출한다…소니 픽쳐스와 배급계약 서장훈 2020.02.14 07:09



 크로스파이어, 미국 최고의 영화 제작사 및 배급사와 손잡아
글로벌 IT/엔터테인먼트 기업들, 크로스파이어에 잇단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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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FPS(1인칭 총싸움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영화로 제작돼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인기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영화화를 위해 미국의 배급사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 영화화 프로젝트에 텐센트 픽처스는 공동 제작 및 투자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15년 할리우드 진출을 선언하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제작한 닐 모리츠(Neal Moritz)의 오리지널 필름과의 영화 제작 계약을 성사시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2017년에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13시간' 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척 호건(Chuck Hogan)과 함께 영화의 1차 시나리오를 완성시켰다.

그간 앵그리버드(Angry Bird), 어세신 크리드(Assassin’s Creed), 툼레이더(Tomb Raider), 월드오브워크래프트 (World of Warcraft)등 해외 유명 게임이 영화화 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의 할리우드 진출에 대해 "게임 IP의 무한한 확장성은 물론 한국 게임 산업의 저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백스마일게이트 IP사업 총괄 백민정 상무는 "소니 픽쳐스라는 훌륭한 파트너와 함께 크로스파이어 IP의 힘을 할리우드 영화를 통해 전 세계에 입증 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사랑받는 IP를 만들고 확장하는 것은 스마일게이트의 확고한 사업 방향이었고, 오랜 기간 동안 신중하게 논의하고 준비해 온 만큼 크로스파이어가 훌륭한 영화를 통해 게임 산업의 사업 다각화에 있어 좋은 선례를 만드는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IP 명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크로스파이어는 2007년 출시 이래 전 세계 80여개국, 10억명의 회원을 보유한 인기 게임이다. 현재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 'CFS(크로스파이어 스타즈, CROSSFIRE STARS)'는 2013년 출범한 이래 매회 평균 2000만 여명의 뷰어십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을 비롯, 남미, 동남아 및 아프리카 지역까지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그 동안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IP는 여러 분야에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IT기업들의 관심과 러브콜을 받아 왔다. 현재 중국에서는 메이저 제작사인 유허그 및 텐센트 비디오와 손잡고 추진 중인 크로스파이어 IP기반 e스포츠 드라마가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크로스파이어X'라는 이름으로 콘솔 게임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중국 쑤저우 지역에 크로스파이어를 직접 서바이벌 게임으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실내 테마파크를 열었으며, 좋은 반응에 힘입어 연내 추가 확장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20/02/1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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