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7% "일본제품 불매운동 참여하겠다" 서정태 기자 2019.07.11 10:01



 리얼미터 현안조사…현재 불참 45.6% 향후 불참 26.8%

머니투데이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등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한-일 갈등이 고조되면서 현재 국민 48%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참여의향이 있다는 국민까지 합하면 70%에 육박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10일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 실태를 조사, 11일 발표한 결과 응답자의 48%는 '현재 참여하고 있다'고 답했고 45.6%는 '현재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향후에 참여할 것이라는 응답은 10명 중 7명에 이르는 66.8%, 향후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26.8%였다. 조사대로라면 앞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현재보다 더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현재 참여 현황을 보면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 △여성 △50대 이하 전연령층에서 '현재 참여' 응답이 다수였다.

‘현재 불참’ 응답은 △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 △서울과 대구·경북(TK) △60대 이상에서 다수였다.

△중도층 △충청권과 경기·인천 △남성에서는 ‘현재 참여’와 ‘현재 불참’ 응답이 각각 절반 수준으로 비슷했다.

향후 참여 의향에서는, 한국당 지지층과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정당지지층·이념성향·지역·연령·성별에서 ‘향후 참여’ 의향이 대다수이거나 절반 이상이었다.


기사입력: 2019/07/11 [10:01]
최종편집: ⓒ 국민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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